고향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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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개월만의 고향길이다.
부푼 마음으로 16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일찌감치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모든것이 순조로웠다. 제주에 가까워 지기전까진..
착륙할 시간이 된것 같은데 비행기는 계속 제주 상공을 맴돌고 착륙시도마저 실패했다.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오고 다시 김포로 왔다…
어제밤에도 눈이 내 앞길을 막더니 오늘도…

이 허탈함이란 ..

일짜감치 자고 내일 첫 비행기부터 다시 대기해봐야 한다.
새벽 4시에 어떻게 일어난담?

아! 용평

근 6개월만에 간 팀 playshop (언제는 workshop 이었냐?)…
팀끼리만 뭉쳐서 처음으로 간 스키장이었다.

전날엔 주문진에서 회와 함께 1차를 먹고, 리조트로와서 헤네시 꼬냑 과 맥주를 곁들인 2차 .. @_@
흠.. 죽은척하고 아침스키는 제껴야지 .. 제끼라우~ 아 ㅆ ㅏ ! 이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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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침부터 스키타러 간다는 사람들에 치여 일어나고야 말았다.

눈이 쌓여있었고, 공기는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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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난다고 했으나 ,,, 정작 보드를 타기 시작한 시간은 11시 40분.. ㅜㅜ

초급 슬로프에서 한번, 중급에서 한번타고 나니 점심시간.

오후에는 강습을 받아보기로하고 보드팀 5명이 모여 강습을 시작..
이런 강습을 받으며 제대로 배우니 더 안되는것이었다..
‘어라 아까는 잘 ?었는데..’ 기본부터 배우며 내려갔다가 슬로프를 걸어올라오려니

지금은 온갖 근육이 안 쑤신데가 없다..

나의 보드 타는 모습을 찍어두려는 소망이 있었으나..
내 보드 실력이나 동료의 보드실력으로 보아하니 슬로프에 디카를 가지고 갔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다..

몇몇 사람들과 용평을 떠나기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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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클래식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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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떠돌다 맥주에서 찾은 보물!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도색된 color classic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엽다.
새해 정초부터 복덩이가 하나 굴러들어온 느낌.
터줏대감인 PC 와도 색깔에서 먹어주니 금방 친해질 것 같고.. 스피커랑도 친해질 것 같다.

6100도 구했고 컬러 클래식도 구했으니 올드맥 장만은 이제 그만하고
써먹을 궁리나 해봐야 겠다.

어라 이놈 인터넷이 안되는구나 !!!

해마다 새해가 되면..

다짐을 하곤 한다.

이젠 지난 3년과 뭔가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이 아침에 눈을 뜨면서 문득 스쳐 지나갔다.
(물론 일찍 일어난건 아니다. ㅡㅡ)

여러가지 해야 할 일들이 생각났다.

우선 영어공부도 체계적으로 해야되고,
지금까지 읽을려고 사둔 원서들이 아깝다.. 머리말을 넘기지 못하니 원..
이젠 운동도 해야 겠다. 언제나 청춘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는때다..
머리속이 알콜을 이기지 못하는것 같다.
알콜을 이길만한 머리훈련을 위해선 프로젝트를 하나 정해 개발을 시작해야 겠다.
우선 Network Traffic logging …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저지르고 봐야겠다.

2004도 나의 해로 만들자.!!!

가수 보아도 알북 12인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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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일찍 맥주 사들고 집에들어가 MBC 10대 가수 시청 모드로 돌입했다.

점심때 KBS와 SBS는 이효리가 최고 인기상을 받았데서
MBC는 어떻게 나올까, 여기선 어떤 쇼를 보여줄까 궁금하던중
가수 보아가 일본에서 활동중인 모습이 나왔는데
아니 이게 왠걸 파워북 12인치아닌가.. ^^
(사진은 애포에서 퍼옴)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고 USB를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장치를 사용하는듯 했다..

그나저나 일본 후지 TV에는 출연자 대기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한다는게 더 놀라웠다.
아마 우리나라는 안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