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으로 이사오고 첫 토요일 아침 조깅
새벽 2시까지 세차하고 7시에 일어나 조깅을 한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조깅이기도 하고 새로운 코스라는 생각에 들떠 있어서 힘든줄 모르고 눈도 떠지고 현관문을 나가는 순간에도 고민없이 나가지더라.
한라 수목원도 있고 오름 산책로도 있어서 삼양바닷가를 달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
해안도로는 그 나름대로, 숲길은 숲길대로 상쾌함이 있다.
조깅 코스의 마지막 지점은 은희네 해장국
토요일 아침마다 꾸준히 달리려고 마음먹은지 한달이 넘었다.
2주를 연속 못뛰다가 지난주 사라봉 까지 뛰어 봤다.
덥다는 핑계로 계속 뛰지는 못해도 걷기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별도봉을 지나 사라봉 정상까지 올라갔다왔다.
사라봉 정상에서 본 탑동
나이드신 분들이 제법 많이 보였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도 많았다. 나 고딩땐 잠자기 바뻤는데.
그렇게 사라봉을 내려와 삼화지구로 돌아오고 나서
이번엔 진양해장국으로 가봤다. 맛은 그냥 보통 선지 해장국.
12Km를 달리고 나면 뭣이 중하건디.. 해장국 보단 저기 따르고 있는 맥주다.
시원한 맥주 부터 완샷하고 나면,, ‘내가 이걸 마시러 뛰었지’ ‘그럼!’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침 6시 부터 뛰어도 7시가 넘어서면 더워지기 시작한다.
다음주 대회인 전마협 대회는 8시 출발인데 벌써 더위에 지칠까바 걱정이다.
기록 단축은 커녕 무리하지 말고 완주나 해야지.
이날의 기록

5Km 쉽게 생각했다가 3Km 부터 금방 먹은 저녁에 신물이 넘어와도 참고 뛰었으나
4.2Km 에서 도전 실패!
담엔 4.5Km 부터 차근히 도전해야 겠다.

방금 뛰고온 양재천 4km의 Nike plus data
열심히 뛰어봐야 300칼로리 소비.. ㅡㅡ;
조금씩 늘려나가면 10km 뛸 수 있겠지..